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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의 리뷰/수리의 맛집, 카페

대한민국 맥주 도수 모음 "마셔라~마셔라~!!"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수리입니다!
대한민국의 회식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주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어떨 때는 소주만 or 맥주만 아니면 폭탄주라고 불리는 소맥! 회사마다 지역마다 소맥의 제조법과 예절이 다릅니다. 아주 흥미로운 것이죠 저번에는 소주에 대한 도수가 궁금해서 리뷰를 했었는데요 ㅎㅎ 이번에는 맥주에 대한 궁금중이 생기더라고요 해외 맥주도 궁금하지만 우선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국의 맥주에 대해 알아볼까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한국 맥주의 브랜드 종류가 너무 많아서 간단하게 하이트/카스/클라우드/테라/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맥주 도수 모음 "마셔라~마셔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맥주계의 일인자 하이트 

하이트진로 산하 맥주 브랜드이자, 합병 전 회사명이기도 한 하이트 맥주!  산하에는 MAX 맥주와 드라이피니시 맥주가 포진되어있다. 대한민국 맥주계를 꽉 잡고 있는 맥주 브랜드이며 도수는 4.5도이다. 소맥으로도 너무 어울리는 맥주로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에는 제로 칼로리의 맥주까지 출시하는 등 아마 계속해서 대한민국 맥주계에서 1위 자리를 내줄리는 없을 것이라 평가된다.

OB 맥주 CASS

1993년에 먼저 탄생한 하이트 맥주 와 함께 1990년대를 풍미했던 맥주로, 3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하이트와 경쟁 중인데 출시 당시엔 하이트 열풍으로 큰 차이가 났으나 현재는 카스 쪽이 압도하고 있다. 지금은 오리지널 외에도 탄수화물 성분을 제거하여 기존 맥주보다 칼로리가 약 33% 정도 감소한 제품인 카스 라이트, 이태리산 레몬즙이 5% 첨가된 카스 레몬, 6.5도의 도수를 가진 알코올 강화 맥주인 카스 레드 등을 출시하고 있다. 아무튼 대표적인 OB 맥주 CASS의 도수는 4.5도이며 소맥으로 먹어도 깔끔한 맛을 유지한다.

롯데칠성의 맥주 클라우드 

MBC 불만제로라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맥주 맛에 대한 전문가를 모아놓고 진행한 국내외 맥주 맛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국산 맥주 중엔 1위다. 하지만 역시 가격이 문제인가?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TOP3안에 들기는 애매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던 녀석 하지만 요즘 맥주계에서도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 맥주와 대결할 때는 쫌 아쉽다는 평가이다. 가격도 좀 있고.. 

롯데칠성의 맥주 클라우드는 약 5도정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맥주 중에서는 도수가 좀 있는 녀석입니다.

맥주계를 평정하러 온 New Face TERRA

2019년 3월에 출시한 하이트진로 소속알코올 4.6도의 라거 맥주이다.청정라거라는 슬로건을 걸고 호주 골든 트라이앵글 맥아를 100% 사용했다고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사용된 맥아가 호주산 비율이 100%란 말일뿐, 몰트 외의 재료가 안 들어갔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올 몰트 맥주가 아니고 전분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탄산을 따로 주입하지 않은 100% 리얼 탄산 맥주임을 내세우고 있다. 병 디자인은 기존 국산 맥주 하이트, 카스, 피츠 등 의 갈색 맥주병들과 다른 초록색과 병 목 쪽 나선형으로 홈이 파여있는 디자인에 폭이 조금 줄고 높이가 조금 늘어난 병을 사용했다. 주류점에서 판매량이 좋으면 하이트를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맛은 알코올 도수가 낮은만큼 라이트하고 단맛이 강하고 마치 탄산수처럼 깔끔하다. 맛 자체는 강하지 않다. 위에서 말한 하이트 진로의 소속이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여서 포함시켰다. 소맥으로도 굿!

 


소주도 좋고 맥주도 좋고~ 모든 좋지만 적당히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리뷰하는 수리였습니다.